분류 전체보기3179 ◇ 찔레꽃 열매 그냥 지나칠까 하다 그래도 못잊어 다시 한번 돌아보는 찔레꽃 열매. * 2021. 11. 25. ◇ 독야청청(獨也靑靑) 앞서거니 뒤서거니 다른 잎들은 너나없이 물이 들어가는데 홀로 푸르름을 내뿜고 있구나. 독야청청(獨也靑靑)~~!! 살다 보면 어느 날엔 자기 의지와는 다르게 같이 물들어 가야할 때도 있겠지만 어디에서도 우뚝 솟을 용기가 있다는 것,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다는 것, 분명 멋진 일이다. * 2021. 11. 21. ◇ 늦가을의 정취 두물머리에도 가을이 깊었다. 커다란 느티나무들은 잎을 거의 떨구고 서있고, 메타에도 송송 물이 들어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그리 좋을 것도 없는 아침이지만 안갯속에 한껏 젖을 수 있었던 11월의 어느 한 날. * 2021. 11. 21. ◇ 메타가 물들면 가을이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떠나지 않아도 황혼마다 돌아오면 가을이다 사람이 보고싶어지면 가을이다 편지를 부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보니 주머니에 그대로 있으면 가을이다 . . . . . 가을이다 가을은 가을이란 말 속에 있다. - 가을의 노래 : 김대규 詩, 김미숙 낭송 - 2021. 11. 19. ◇ 가을색 햇살을 받아 노랗고 빨갛게 가을색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기대했던 은행잎은 아직이고, 군데군데 고운 색들이 눈에 들어오던 2021년 덕수궁의 가을. * 2021. 11. 18. ◇ 즐거운 고궁 나들이 경복궁에 가면은 한복을 입은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사실 가을이니까 종종이고, 봄에 수양벚꽃이 만발할 즈음이면 정말 흔하게 마주치는 광경이다. 친구끼리 가족끼리 연인끼리 삼삼오오 나비처럼 고운 한복 차림의 사람들..... 풍경보다 더 예쁠 때가 많다. 가을엔 너무 추워서 안입나? ^^* * 2021. 11. 18. 이전 1 ··· 3 4 5 6 7 8 9 ··· 5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