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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왕자에게 두물에서 세미원으로 이어지는 길에 어린왕자가 나타났다. "와우~~ 머플러가 너무 멋진거 아냐?" 발길을 멈추게 하는, 그리고 다시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는 우리의 어린왕자다. ^^* * 2021. 7. 15.
◇ 홍련(紅蓮) 문이 열리자마자 들어선 세미원에서 새로 피어나는 어여쁜 연들을 보고 깜짝 놀라 탄성을 질렀다. 마치 연꽃을 처음 보는 사람처럼~~!! ^^* * 2021. 7. 15.
◇ 연꽃이야기 흐린 아침 날씨가 점점 맑아지고 있는 중이었다. 세미원에 가려고 나섰지만 올 여름은 9시부터 개장이라니, '차라리 잘 됐다! 두물머리에서 잠시 연꽃 구경이나 하고 있지 뭐.' 두물엔 연이 많은 건 아니지만 나름 또다른 매력이 있으니! ^^* * 2021. 7. 15.
◇ 연꽃 화려한 것도 좋지만 시간이 갈수록 은은한 색의 매력에 빠져들기도 한다. * 2021. 7. 15.
◇ 참새야 놀자 두물머리에도 개개비가 있는지 소리가 요란하다 싶었는데 한쪽에 개개비를 찍는 대포들이 몇몇 보였다. 전에 성호지에 가서 연꽃에 앉은 개개비를 본 적이 있었는데 새빨간 주둥이가 얼마나 예쁘던지!~~~ 내 렌즈로는 개개비를 찍는 일은 엄두를 낼 수도 없어서 나는 참새하고 잠시 놀았다는. ^^* * 2021. 7. 15.
◇ 새야 새야 참새야 두물머리,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연꽃을 심열을 기울여 찍고 있는데 옆에서 뭔가 움직임이 느껴진다. 뭐지?? 연꽃 옆에 참새 한 마리 느긋이 연잎에 앉아 사람구경 중? ^^* * 2021.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