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1696 ◇ 날궂이 우리 예전엔 비 오는 날에 사진기 메고 나가면 날궂이 한다고 그랬는데..... 비 오는 날에 이불 빨면은 날궂이라 그러고~~~ ㅋㅋ 근데 난 원래 날궂이 좀 하는 편인가? ^^* * 2021. 8. 26. ◇ 비요일에 배롱나무 아래서 비요일에 갑자기 사진기를 들고 나서다니,,, 어쩌다 오래전 감성이 돋았나? 문득 초심으로 돌아간 듯 우산을 받고 비를 맞는 기분이 꽤 괜찮더라는..... ^^* * 2021. 8. 26. ◇ 세미원 연밭에서 지금쯤은 연밥이 다닥다닥 열렸겠다. 카메라 들고 나서본 지 한참 되었네~~ 요즘 연밭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 2021. 8. 17. ◇ 안성목장 무엇 하나 배우기가 쉽지 않다. 아무것도 아닌 듯 보여도 자격증 하나 받는다는 게 만만치가 않다. 이제 일주일만 더 견뎌내면 통과~~!! ^^* * 2021. 8. 17. ◇ 연밭의 작은 친구들 목적 삼고 갔던 개개비는 없지요, 연꽃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요, 게다가 아침 7시인데도 찌는 듯이 더운 여름날. 구슬땀을 흘리며 연밭을 거니는데 연잎들은 이슬이 맺혀 나보다 더 땀을 흘리는 듯 보였다. 연꽃은 잠시 보는 듯 마는 듯 너무 따가운 햇살에 그냥 돌아가고도 싶었지만, 연잎과 조그만 잠자리 친구들에게 마음을 빼앗겨 더운 것도 잠시 접어두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는~~!! ^^* * 2021. 8. 4. ◇ 연밥 꽃이 진 자리 마이크처럼 생긴 연밥이 달렸다. 진흙 속에서 피어난 꽃만으로도 감동인데 뿌리도 연근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고, 또 우리에게 연잎과 연밥까지 아낌없이 주는 고마운 연(蓮). 연밥을 한방에서는 연자육(蓮子肉)이라고 부른단다. 그 이름 덕분에 연자육하면 떠오르는 일화가 있다. 마트에 근무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한 손님이 마트를 찾아와서는 "연자씨 있어요?" 그러자 연자육을 모르는 한 남직원이 한다는 말이 "고객님~~ 저희 마트에 연자씨는 없고요, 계산원 중에 인자씨는 있어요. 불러 드릴까요?" 그랬다는 이야기다. ㅋㅋㅋㅋㅋ * 2021. 8. 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