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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 연밭의 작은 친구들

by 하얀찔레꽃* 2021. 8. 4.

 

목적 삼고 갔던 개개비는 없지요,

연꽃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요,

게다가 아침 7시인데도 찌는 듯이 더운 여름날.

 

구슬땀을 흘리며 연밭을 거니는데

연잎들은 이슬이 맺혀

나보다 더 땀을 흘리는 듯 보였다.

 

연꽃은 잠시 보는 듯 마는 듯

너무 따가운 햇살에 그냥 돌아가고도 싶었지만,

연잎과 조그만 잠자리 친구들에게

마음을 빼앗겨 더운 것도 잠시 접어두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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