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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 그곳에 가다

by 하얀찔레꽃* 2021. 4. 30.

 

동강, 담배건조장이 있는 풍경을 찾아

일단 연포마을을 목적지로 정했다.

사실 마음으로는 몇 년 전부터였던 것 같은데

마음먹은 일이 다 되는 것은 아니니.....

 

어쩌면 볼 수 있을 거라 기대를 한 게 잘못이었을지 모른다.

생각해 보면 다른 곳도 너무 많이 없어졌는데

그래도 그곳이 없어졌을 거라곤 생각을 못했었다.

 

그곳에 사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자녀분들이 다른 사람에게 파는 바람에

없어졌다 한다.

 

연포엔 딱 이 건물 하나만 남아 있단다.

너무 늦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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