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거니 뒤서거니
다른 잎들은 너나없이 물이 들어가는데
홀로 푸르름을 내뿜고 있구나.
독야청청(獨也靑靑)~~!!
살다 보면 어느 날엔 자기 의지와는 다르게
같이 물들어 가야할 때도 있겠지만
어디에서도 우뚝 솟을 용기가 있다는 것,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다는 것,
분명 멋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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