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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 독야청청(獨也靑靑)

by 하얀찔레꽃* 2021. 11. 21.

 

앞서거니 뒤서거니

다른 잎들은 너나없이 물이 들어가는데

홀로 푸르름을 내뿜고 있구나.

독야청청(獨也靑靑)~~!!

 

살다 보면 어느 날엔 자기 의지와는 다르게

같이 물들어 가야할 때도 있겠지만

어디에서도 우뚝 솟을 용기가 있다는 것,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다는 것,

분명 멋진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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