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만의 안성목장, 기온이 차가운 날인데도
생각보다는 안개가 많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도 날이 밝아오면서 어느 정도는 차고 있었는데
그 위로 살짝 들어오는 여명빛이 몹시 고운 날이었다.
그렇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안개가 하늘을 덮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그곳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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