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길을 몇번째 계속해서 가고 있었다.
어느날은 안개가 자욱하고
어느날은 햇살이 쨍한가 하면
그날은 여명빛이 유난히도 붉게 타오르는 날이었다.
한 장소를 이만큼 연속적으로 가본 적이 없었는데
요즘 여러가지 원인으로 좋다하는 것들을
다시 볼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
좋을 때 연속적으로 달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내년에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믿지만
이젠 전국 방방곡곡이 아닌
몇가지 주제만을 보기로 마음 먹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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