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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건조장이 있는 풍경 올해도 한 채 사라지고 없었다. 정말 흔적조차도 없이 사라진 건조장에 허탈해하고 있을 때, 마침 그곳에 나와 눈을 쓸고 계시는 어르신 말씀, "지난 여름 비가 좀 많이 왔어야지~~~ 그 비에 다 무너졌지." "저것도 무너지고 그나마 서있던 우리꺼도 저 몬양이고....." 다 쓰러져가는 건조장을 바라보신다. 아쉬움에 잠시 그곳에 멍하니 서 있다가 나오며 '하긴~~ 작년 여름 비가 좀 왔어야 말이지!' 날이면 날마다 비가 이어지던 여름이었으니 그 비에 남아날 흙집이 어디 많겠는가.' 마음에 그리던 풍경은 한층 더 멀리로 사라져 버리고 말것이다. '뭐, 이젠 거의 바랄 수도 없겠다.' 라고 생각한다. ㅡ.ㅡ;; * 2021. 1. 18.
◇ 우리의 숨결을 찾아 간밤엔 함박눈이 탐스럽게도 내렸다. 포근한 겨울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었던 날이었지~~~ 우리에게 겨울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가! 우리에게 하얀 눈이 내려 우리는 얼마나 좋을 수 있는가! 오늘도 새삼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던 하루~~!! (물론 출퇴근길 걱정하는 주위 사람들 앞에서는 그런 티도 못내지만 말이다. ㅋㅋ) * 2021. 1. 14.
◇ 제천에서 첫눈이 내리는 날, 우리가 찜한 곳은 제천 산수유마을이었다. 마침 그곳도 이름이 상천마을이라 낯익은 이름, 어딘지 더 정감이 가는 곳..... * 2021. 1. 8.
◇ 첫눈 2020년 12월 14일 첫눈이 내렸다. 참 빨리도 정리했다, 사진~~ㅋㅋㅋ * 2021. 1. 8.
◆ 설경을 찾아서 2020. 3. 1.
◆ 설경을 찾아서 고요하게도 내렸다 눈이 포근하게도 쌓였다 눈이. * 2020.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