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 아침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일몰빛이 너무 좋아서 집에 오자마자 사진기를 꺼내 들고
창밖을 향해 셧터를 눌렀는데 사진이 찍히질 않는 게 아닌가?
'아니 이게 뭐지?' 아무리 이리저리 다 쳐다봐도
잘못한 게 없는데..... 순간 너무 당황했다는.....
결국 사진은 담지를 못하고 이유를 찾다보니
아마도 셔터박스가 나간 듯 했다.
화상이 나오질 않고 검정 화면에 위쪽만 살짝 나온다.
내가 한번 침대 아래로 쿵! 떨어뜨린 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렇게 되었는지
아니면 중고를 받았으니 셔터박스를 갈 때가 된건지는 모르겠다.
암튼 오늘 서울역점에 들러 카메라를 맡기고 돌아왔다.
거기서 잠시 직원하고 대화를 하다가 왔는데
요즘 사진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다 보니(내 생각이 맞았네~)
서비스센터도 많이 줄었다고~~~
7개였는데 이제 2개밖에 안남았다고 한다.
전에 내가 다녔던 테크노마트점도 문을 닫고
남대문점도 없어지고, 이제 서울역점과 강남점 2곳만이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다 나중엔 외국에 보내어 고쳐와야할 수도 있다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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