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릿노릿 보리가 익어가는 계절이면
머릿속을 맴도는 보리타작의 구수한 냄새~~!!
아주 오랜 기억의 끝자락에서 꿈인 듯 생시인 듯
구워진 보리 냄새가 뇌리를 타고 코끝에서 느껴진다.
만약에 우리 시골 논에 보리를 심었더라면
나는 분명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보리타작을 해 먹자고 보챘을 것이다.
그러면 아마 우리 부모님들도
못 이기는 척 그러자 하셨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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