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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 돌돌

by 하얀찔레꽃* 2021. 3. 28.

 

무심히 지나치는 걸음 멈추라고 돌돌

그 발길 붙잡으며 쉬어가라 돌돌

 

저만치 가는 뒷모습에

다시 또 한 번

돌돌 돌돌돌.....

 

 

*

 

계곡물 쉼 없이 흐른다.

봄날 산꼭대기 얼음 점차로 녹아 흘러 흘러 계곡으로 모이고,

따스운 햇살 아래 가만히 앉아 그 물소리 듣기만 하여도 저절로 마음 씻어진다.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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