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일,
지난 여름 궁남지의 안개낀 모습을 만났었다.
그래도 원하는 만큼의 안개는 아니었기에
다시 기대하며 달려본 궁남지.
안개는 흔적도 없는데다가
햇살마저 시원찮으니
연보러 갔다가 그냥 궁남지 한바퀴
아침 산책을 하고 돌아온 셈이다.
하지만 늘 그 마음 잊지 않고
달리고 또 달리면
언젠가는 그곳에 닿아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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