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갔을 때 선운사 꽃무릇은 아직 피어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꽃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것이다.
원래 사진 정리도 미뤄두는 편인데다가
요즘은 몸이 따라주지 않아 통 사진에 손을 댈 수가 없다.
아니 어쩌면 그것은 핑계일지도 모르지,
언제는 뭐 한가해서 사진 미친듯이 빠져 있었던 게
아니었던 걸,,,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알고 있다.
그 열정이 다 사라지고 있는 것일까???
이 노래는 요즘 출근하면서 자주 듣는 곡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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