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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 왕곡마을 스케치

by 하얀찔레꽃* 2019. 7. 31.




나비는 나폴나폴 울도 담도 없는 집들 사이를 날아다니며

아침 운동을 하고,

집집마다 접시꽃들이 키재기를 하며 도란도란

예쁘게 피어있는 왕곡마을의 아침.


겨울철에 두어 번 왔던 곳이지만

초여름의 모습은 처음이라 다시 새롭다.

몇 년 사이 여기저기 정비가 되어

아쉬운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이제 그 기억들은 사진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걸로~~~


' 하얀 겨울, 폭설이 부르면 다시 오리라.'

그렇게 마음먹으며 그곳을 빠져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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