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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 심심해

by 하얀찔레꽃* 2019. 7. 30.




선선한 아침의 왕곡마을,

'할머니 할아버지는 밭에 나가셨니?'


인물이 훤하게 생긴 녀석이

낯선 객을 보고 짖을 생각도 안하고

디게 외로운 척

슬슬 눈길을 피하며 고독을 씹고 있다.


'아놔~~ 상관하지 마요,

혼자 실컷 외롭고 싶단 말이에요,,,' ㅡ.ㅡ;;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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