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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 눈 내리는 날의 산책

by 하얀찔레꽃* 2019. 2. 24.




이제나 저제나

겨울 내내 눈을 기다렸던 사람들

봄이 다 되어서야 눈을 만나니

그 반가움을 말로 다 할 수 있으랴.


이른 아침엔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눈발이 굵어지니

하나 둘 두물머리에 모여들었다.


까치도 반갑다고 깟깟깟!

룰루랄라 발걸음도 가벼운

눈 내리는 날의 산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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