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나 저제나
겨울 내내 눈을 기다렸던 사람들
봄이 다 되어서야 눈을 만나니
그 반가움을 말로 다 할 수 있으랴.
이른 아침엔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눈발이 굵어지니
하나 둘 두물머리에 모여들었다.
까치도 반갑다고 깟깟깟!
룰루랄라 발걸음도 가벼운
눈 내리는 날의 산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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