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andscape

◆ 안반덕 파노라마

by 하얀찔레꽃* 2018. 8. 8.




안반데기 배추밭은 끝도 없이 펼쳐져 있지만

요즘은 이렇게 양배추밭이 전보다 하나씩 늘어나는 것 같다.

배추보다 양배추가 유리한 점도 있으니 그런가 보다.


배추거나 양배추거나 안반덕은 정말 믿어지지 않는 기적같다.

그토록 돌들이 많은 척박한 땅에

평지라곤 찾아 보기 힘든 그 비탈진 땅에

커다란 고냉지 배추를 키워내는 일이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

특히 올 여름처럼 비가 오지 않는 날씨에서는

무엇 하나 제대로 키워내기가 힘들 것이다.


가뭄탓에 예년처럼 작황이 좋지 못한 걸 보니

농부님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서 걱정이 되었다.



*















'Land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안반덕, 별이 빛나는 밤에  (0) 2018.08.08
◆ 안반덕 여명  (0) 2018.08.08
◆ 안반덕, 비경을 찾아서  (0) 2018.08.06
◆ 안반덕 일출  (0) 2018.08.06
◆ 안반덕의 별헤는 밤  (0) 2018.08.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