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돌아왔다!
몇달만에라도 만난 것마냥 기분이 좋아
요리조리 살피고 있는데 어지간해선 카메라앞에 얼굴을
잘 내밀어 주지 않는 녀석이 나타났다.
"아들아, 거기 그대로 가만히 좀 있어 바바.
엄마 후레쉬 고친 거 잘 터지나 테스트 좀 해보게." 했더니만,
"아~ 눈부셔~!!" 이러면서도 씨익 웃고 있다.
'뭔일이지? 이 녀석이 오늘 엄마한테 인심쓰네?'
'이제사 철이 드나?' ㅡ.ㅡ;;ㅋ
"음, 잘터지는군~!! "
너 덕분에 카메라 테스트 함 자알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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