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빛이 너무 좋아서
정신없이 이쪽저쪽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사진을 담고 있는데
다리가 너무 따끔따끔하고 아프다.
아까 언덕을 오를 때 환삼덩굴이 내 다리를 붙잡더니만,
그도 아랑곳 않고 지나가는 바람에
다리에 온통 상처가 난 것이다.
환삼덩굴이 당길 때 조금 피했으면 나았을 걸
막무가내로 갔던 게 문제다.
집에 와 보니 온통 상처투성이로
가렵고 따갑기까지..... ㅡ.ㅡ;;
열정은 아름답다고 누가 그랬던가?
열정은 아프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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