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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 안반덕

by 하얀찔레꽃* 2021. 7. 12.

 

2021년 6월의 마지막 날.

전국의 일기예보는 비 아니면 흐림이었다.

그래도 동해 쪽에 일이 있어 가야하는 바람에

혹시나 하고 들렀던 안반덕의 아침은

정말 기대라고는 안했던 운해가 오락가락

노닐고 있었다.

 

정말이지 아침 해를 볼 수 있으리라고 상상도 안했는데

구름 사이를 뚫고 잠시 비친 햇살의 맛이라니~~!!

 

썩 좋은 날은 아니어도

횡재를 한 듯한 기분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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