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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 봄날에

by 하얀찔레꽃* 2020. 5. 5.

 

 

 

 

휴일을 그냥 보내기 아까워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도 좋으리란 보장도 없이 길을 나섰다.

며칠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습도를 기대하기는 힘들었으나

일교차는 커서 혹시나 하는 마음도 없진 않았다.

 

가는 길에 물안개가 피는 곳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안개도 살짝 끼어 있어서 그리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그냥 맑기만한 날보다는 나았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아침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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