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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 아침은 밝아 오고,

by 하얀찔레꽃* 2020. 3. 25.





고산에 춘설이 하얗게 덮인 어느 봄날이었다.

서울엔 비가 뿌리는 듯 마는 듯 햇는데

인제를 넘어서면서 눈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비록 찾는 그림은 찾지 못하였지만

되짚어서 돌아오는 길,

밝아오는 아침 붉은 빛을 받아 핑크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우리의 산하는 감동 그 자체였다.


차안에서 가던 길을 멈추지도 못한 채로

그냥 앉아서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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