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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이미지

by 하얀찔레꽃* 2019. 2. 25.




남녘의 봄소식이 속속 전해지기에

혹시나 싶어 그리 멀지 않은 산을 올랐었다.


그렇지만 그 산은 예상보다 한참 더 겨울이었고

며칠 전 내린 봄눈이 아직 녹지도 않고 그대로였다.


여긴 아직 멀었구나!

적어도 보름 이상은 지나야

조금이나마 봄기운을 느껴볼 수 있으려나?


예상치 않은 얼음과 눈 구경을 실컷 하고 나온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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