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저녁놀이 진다.
더워서 한참은 오르지도 못했던 옥상에서
오랜만에 느긋하게 앉아 지는 해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침저녁으론 제법 바람이 서늘하다.
밤이면 나도 모르게 이불을 끌어다 덮고
밖에 풀벌레 우는 소리에도
어느새 가을이 묻어 있다.
얼마 전의 폭염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
*
9월 9일, 저녁놀이 진다.
더워서 한참은 오르지도 못했던 옥상에서
오랜만에 느긋하게 앉아 지는 해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침저녁으론 제법 바람이 서늘하다.
밤이면 나도 모르게 이불을 끌어다 덮고
밖에 풀벌레 우는 소리에도
어느새 가을이 묻어 있다.
얼마 전의 폭염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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