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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 봄날은 간다

by 하얀찔레꽃* 2018. 4. 3.




봄날은 간다,

눈 깜짝할 사이도 안주고.....


목련도 피다 지쳐 떨어지고,

개나리도 피었다가 지고,

앵두꽃도 꽃진 자리 벌써 잎이 나다니.


세상에 꽃이란 꽃이 다 한꺼번에

피어나는 것 같다.

나는 아직 제대로 봄날을 맞이한 적도 없는데

봄날은 어느새 저만치 가고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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