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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 몽환(夢幻)

by 하얀찔레꽃* 2018. 12. 15.






바로 이런 환경에 적당한 조건만 갖춰진다면

상고대가 하얗게 피어날텐데.....


길을 떠날 때는 늘 바래고 바래어도

원하는 강가의 상고대를 만나기는 그리 쉽지가 않다.


내가 알고 있는 상고대의 조건이 다 갖추어진 날에도

지난 해에는 상고대가 형성되지 않았었다.


그래서 환경오염의 탓으로 앞으론 상고대를 볼 수 없으려나

하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올해는 어쩌면 상고대 풍년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근거없는? 예감이 든다.


그리고 엉터리같은 그 예감이 맞았으면,,,

하고 간절히 바래어 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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