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런 환경에 적당한 조건만 갖춰진다면
상고대가 하얗게 피어날텐데.....
길을 떠날 때는 늘 바래고 바래어도
원하는 강가의 상고대를 만나기는 그리 쉽지가 않다.
내가 알고 있는 상고대의 조건이 다 갖추어진 날에도
지난 해에는 상고대가 형성되지 않았었다.
그래서 환경오염의 탓으로 앞으론 상고대를 볼 수 없으려나
하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올해는 어쩌면 상고대 풍년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근거없는? 예감이 든다.
그리고 엉터리같은 그 예감이 맞았으면,,,
하고 간절히 바래어 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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